데일리로 무난하게 입으려고 브라운으로 구매했어요~!
레더스커트는 솔직히 디자인 자체가 워낙 베이직하다 보니 질이 전부라고 생각하거든요 .. 그 예로 저렴한 레더는 며칠 못 가 가죽이 가루가 되어 흩어진다거나 생선 비린내 같은 공장 냄새가 심하다거나 접어서 보관하면 자국이 사라지지 않는 등 단점이 너무 많더라고요ㅠㅠ
그런 의미에서 로엠 레더스커트는 정말 기본에 충실한 스커트라고 느낀 게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핏에 특히 재질이 너무 좋았어요! 접어서 보관하다가 며칠 뒤 입으려고 꺼냈을 때 주름 자국도 안 났고 배송 직후 합성피혁 특유의 이상한 냄새 또한 없었어요 ~~
다만 두께가 조금 얇은 편이라 초가을 ~ 초겨울까지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용! 사이즈는 158/45 기준 딱 맞았고, 길이도 적당했어요! (키가 크신 분들은 기장 때문에 한 사이즈 업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욤) 코디 팁은 ,,,, 그냥 아무거나 걸쳐 입어도 간zi폭풍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