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트위드형 숏가디건 pink를 구매하였습니다.

색상- 두가지 색상으로 나왔는데 핑크 선택하였습니다. 모델 착용 이미지에서 만큼 옅은 소프트 핑크는 아니고 실물은 조금 더 채도가 있는, 딸기우유 보다는 체리 우유 빛입니다.

디자인- 트위드자켓 느낌이 나는 짧은 가디건입니다. 진주 단추로 엘~레강스함을 더합니다. 짧은 자켓에 전면 포켓과 넥라인, 중간 여밈 부분을 지나는 화이트 직선 라인들로 단정함과 귀여움을 함께 더했습니다.

사이즈- 평소 44-55라면 90만으로도 여유있습니다. 평소 66정도라면 슬림하게 입기 원한다면 90 여유 원한다면 95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소 55반-66사이즈인데 작아서 불편할 정도가 아니라면 상의를 크게 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S 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어깨나 바스트가 있는 편이어서 착용한 모습을 보았을 때 약간 큰옷을 입으면 덩치가 더욱 커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재와 두께에 따른 착용/활용- 레이온,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믹스로 착용감 부드럽습니다. 의류로는 중간 두께 한겹 착용은 봄가을이 좋습니다. 위 디자인 설명에 이어 얘기하자면 중간 여밈에 가슴 벌어짐을 예방하기 위한 똑딱이가 달려 있어 열고 입는 가디건 용도보다는 잠그고 입는 기능적으로는 셔츠 또는 티셔츠 용도로 제작된 듯 합니다. 가디건으로 입는다면 단순한 화이트 이너티, 슬리브니스, 네크라인이 올라오는 브라우스 등을 안쪽으로 매치, 니트 티셔츠 처럼 이너로 입는다면 조금 추워질 때쯤 코트나 자켓을 겉옷으로 매치, 사계절 다양한 활용 가능합니다. 디자인은 격식있는 차림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니트소재의 이점으로 움직임은 매우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이 됩니다.

코디- 브랜드 챠늘 느낌으로 진주등의 악세서리와 함께 트위드 팬츠 트위드 스커트 등과 매치하는 것도 좋겠고 다크 블루 진 등 진 종류와 매치해 세미 캐쥬얼 스타일로 코디하는 것도 예쁠 것 같습니다. 제품의 색상과 디자인은 이에 더해 샤스커트 같은 패미닌한 아이템과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업로드 이미지 속 아이템 로엠 트위드 롱스커트 (ivory) 와 로엠 미니 크로스백 & 파우치 (Beige) 입니다.